LED 모듈 셀프 교환. 형광등을 LED로 리폼하여

 

형광등 LED 모듈을 셀프교체

7월은 너무 바빴지만 그 안에서 방의 형광등이 깜빡거린 분명히 오랫동안 등을 돌리지 않았는데.불이 완전히 꺼진 것도 아니고 계속 깜빡이며 증상을 검색해 보니 안정기가 문제인 것 같았다.교체하자니 일이 바쁘고 피곤해서 스탠드 조명으로 버티며 한 달을 보냈다.나도 대박이야

은은한 스탠드 조명^^

바쁜 일이 끝나 한숨 돌리고 나서 안정기를 교체하려고 했는데 차제에 LED등으로 교체하기로 했다.동네 조명점에 문의해 봤는데 등커버는 그대로 쓰고 안만 LED로 리모델링하는 데 인건비까지 7만원. 혹은 직접 구입해 설치를 요청해도 된다고 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휴가중이어서 지금 당장은 할수가 없었다..

그래서 더 검색을 해보니 LED 모듈만 구입해서 내가 리폼하면 되는거였어!유튜브랑 블로그 몇 개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쉽고 셀프로 도전! 등커버는 괜찮은데 굳이 통째로 안 바꿔도 되니까 모듈만 구입~

 

근데 또 바빠서 검색하고 사는데 일주일 걸려ㅋㅋㅋ 몰라보고 애근..게다가 배송도 겨우 대전가고 해서 늦었는데.. 배송완료 메일만 오고 상품은 안와.. 결국 연락했더니 누락되길래 다음날 배송이 되었어.. 가슴이 찢어지는 한진택배 wwwwww

 

내 방등은 36W짜리 형광등 2개를 사용했고 등커버가 원형이다.판매 사이트에서 현재 사용하고있는 등과 호환되는 크기와 와트 수를 비교하여 알려준다!사이즈는 꼭 재보고 구매할께!

 

구매제품 스펙; 삼성 S6KC, 400*200 2ea 50W, 색온도 5700K, 자석형

제품에 3~4가지 옵션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중간? 정도로 골랐고 색온도는 6500은 너무 밝은 것 같아서 5700으로 했다.가격은 30,500원

에어캡으로 싸서 잘 왔다. 안정기랑 케이블 타이 같은 부속품 어쩌고...

 

받자마자 설치! 어두운 방을 벗어나자!구입한 LED 모듈과 전동 드릴이 있으면 된다.

구입처에서 같이 보내주신 설명서를 보면서 설치하도록 할께~~

 

등 만지기 전에 중요한 거!두꺼비집을 내려간다!

이사 온 지 4년 만에 두꺼비 집 처음 열어 ^^전등 부분만 내리면 집안의 전등과 연결된 전기만 차단된다.

 

장갑도 끼려고 했지만 구매하는 것을 잊어버린다.. 일단 두꺼비집을 내렸으니 최대한 조심해서 작업했다..

저녁시간이라 이미 어두워져서 스탠드 조명을 켜고 작업할 거야

등 커버의 오픈을 떼어내기 전에, 기존의 전선이 접속되어 있는 순서를 사진으로 남겨 둔다.일반적으로 녹색선이 접지선이라고 불린다.

형광등을 분리하고 형광등을 장착, 고정하는 부품과 안정기의 모든 나사를 분리한다.전동 드릴을 사용하면 바로 할 수 있다. 짱~

전선 3개도 모두 분리한다. 접지선을 뽑는데 플라스틱을 눌렀더니 부러져 당황했지만 다행히 분리는 됐다.

다 제거한 사진이 없네?다 제거하면 등판?만 남을 거야

LED 모듈에 자석이 붙어 있기 때문에, 판에 붙이기만 하면 끝!자석형으로 사주세요 완전 편하다 ㅋㅋㅋ

LED 모듈과 안정기를 연결하고 중앙 천장에 연결된 전선을 연결한다.「종래는 전선이 3개였지만, 새롭게 산 것은 접지선이 없고, 접지선은 연결하지 않고, 흰색과 검은 선을 교대로 연결했다.

길고 남은 선은 케이블 타이로 잡는다. 좀처럼 잡히지 않지만 귀찮아서 이대로 두기로 했다.(웃음)

또 두꺼비집을 올려놓고 불이 잘 붙는지 확인하면 끝. 떨리는 시간...

대박 불이 잘 켜져 있어너무 밝아서 눈이 부셔~~ 등에 초점을 맞추면 사진으로 보면 어두워 보여.

전선의 그림자가 조금 보이는 것 같은데 무시하기로 할래 ^^

 

 

매장방문_최종.jpg

우리 집에서 제일 밝은 공간이 돼버린다거실에서 보면 내 방에서 빛이 새.ㅎㅎㅎ

엄마가 보고 거실도 당장 바꿔달라고 했어.사실 거실도 등 4개 중에 2개가 있는데 안 교체한 상태라 더 어둡다www

엄마방과 거실용 LED 모듈도 주문했다!앞으로는 밝은 집에서 살 거예요.^^

 

조명점에서 맡기면 7만원인데 셀프로 3만원이면 완벽하게 해결 완료☆

형광등, LED 모듈 이므로 셀프교환은 어렵지 않으니 도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