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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편-캡슐베드)+우진해장국을 기다리지 않고 먹는 방법[제주 2주 생활] 차를 가지고 제주도로 간다(여수-제주도)카테고리 없음 2022. 5. 7. 15:14
오늘은 제 동내산처럼 제 차의 제주 에피소드를 들려드리겠습니다.겨울에 제주 생활이 2주 동안 도전했어요.
좀 멋진 친구가 최대 쉐어하우스에 돈을 지불해 놓은 상태였는데, 그것을 사용하기 위해서 제주행!! 일정은 1월 9일~1월 24일, 약 16일 정도
원래는 쉐어하우스에 못자는 날은 게스트하우스에 가서 나도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야겠다고 결심했지만 제주도에 친구가 많아서 행복한 나는 모든 날을 편안하고 아늑한 곳에서 잔다ㅋㅋㅋ
어쨌든 일단 렌터카 비용이 너무 비싼 탓에 제 차를 가져가기로 했어요! 울산에서 제주도로 가기 위해 몇 가지를 검색해보니 부산-제주도(12시간 소요) 여수-제주도(6시간 소요) 완도-제주도(2시간 40분 소요) 정도가 눈에 들어왔어요.
부산도 가도 되지만 저는 부산선이 휴항하는 날이라서... 하지만 다음날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는 언니들과 묵을 호텔을 예약해놓은 상태라... 선택권 없이 여수로 똑똑똑
여수-제주도 배편은 '한일고속' 사이트에서 예약해주세요!
저는 준중형차(크루즈)와 1인 캡슐 침대를 예약하고 총 19만원 정도 결제했습니다.
밤을 타고 아침에 도착해서 편하게 자고 싶었어요.해당 차량은 날짜별로 금액이 달라집니다.주말, 공휴일은 조금 더 비싸고 평일, 비수기가 조금 낮아져서 가끔 이벤트를 하면 객실 할인도 가능하니 잘 봐주세요.
여수-제주 배편 출발 시간은 오전 1시 20분!메일에 차량 선적은 출발시간 1시간 30분 전에 도착해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왜 글을 올리는 지금 봤어요?아, 왠지 제 차가 마지막이라니. 하하하 네... 12시 10분에 도착했어요.그것도 도착해서 이것저것 타고 화물차적사무소에 가서 무서운 분위기에 질려 겨우 살아남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승용차를 가져오실때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해서 괜히 여객터미널이라고 생각하면서 컨테이너 같은 곳에 들어가지 마세요.
무조건 여기에 들어가야 합니다....!
건물 앞 작은 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들어가서 발권하세요.
여기에 나란히 발권하시면 됩니다.그런데 뭐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지 않겠습니까? 여기 말고 입구로 안내해 주시는 분이 가면 설명해주세요.
터미널 빌딩 뒤를 돌아 차로 곧장 가면 차가 들어가는 입구가 있고, 그곳에서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선적!저 큰 입구 보이시죠? 저기가 차량선적입구에서 차로 내려서... 다시 터미널로 가라고 했어요^^
터미널로 돌아가서 이제 사람 탑승하러 가면 됩니다.열심히 걷거나 배를 타면 차에 다시 가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필요한 짐은 많이 가지고 오세요.
배에 탑승하면 객실 등급을 묻고 안내에 따라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한 후 본인 층수로 내려 객실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저는 #1인캡슐을 듣기에는 남자캡슐방은 이용객이 많고 화물트럭이나 배달차량 등 조금 더럽다는 말이 있었지만 여자캡슐방은 이용객이 별로 없어서 쾌적함
방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아모야 괜찮잖아... 왜 예쁘지?객실 안에, 또 칸막이가 나누어져 있어서 완전한 캡슐 타입은 아니지만 커튼이 탄탄해서 기대 이상!
매트리스도 푹신푹신해서 다행이에요.
더 많은 것을 기록하고 싶었는데, 4시간의 장거리 운전으로 난생 처음 선적해서 마음이 끌렸는지.떡실신했습니다
아 배를타고 제주 필수아이템 #귀마개 배소리가 꽤 크게들려서 귀마개를 장착하고 잤는데도 숙면-
사실 코 고는 사람이 있을까봐 가져갔는데 내가 코골고 잔게 아닐까 생각해^^^^^
1시쯤 출발했는데 엄청나게 큰 소리로 제주도에 도착했습니다. 차를 선적하신 고객님, 차로 가세요!!! 하고 방송하고 그 소리에 벌떡 일어나 세수만 하면 서둘러 차로 이동한다.
차 타러 가는 길에 찰칵! 오오오오오 제주도야 곧 해가 뜰까봐 차에 앉아 일출을 보려고 했는데
네. 또 자요.
젤 마지막에 선적했기 때문에 젤 마지막에 내린다 ㅎㅎ 생각보다 쉬워서 제주도로 간다!
7시 40분 넘어서 내린 것 같은데 내리자마자 바로 간 곳은요?
# 우진해장 국제주도항에서 5분 걸립니다.여러분 배선적으로 가는 사람들 꼭 가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고사리에 해장국의 비주얼을 보고 먹어보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친구들이 극찬해서 가봤어.
주차장도 나비가 알려주는 데 갔더니... 우진해장국 뒤? 위? 안? 아무튼 거기 주민센터 같은 곳이 있었는데 그 앞에 주차장 널빤지~
혼자 주차하고 가면 기다리라고!대기번호 15번인데 적립식이어서 제 앞에 3팀 대기 중이고
도착한 지 3분 만에 입장이 다르게 대기하지 않을 경우 이른 아침 먹으러 가면 된다.
나 왜 지금까지 이거 안먹었어ㅠㅠ(울음)ㅠㅠ 本当정말 한잔 더!! 외치고 싶었던 맛
혼밥이라 이 행복을 공유하는 사람이 없어서 옆사람에게 말을 걸게 되었다^^^^^^^^^
맛있는 건 원모어 타임
이 맛을 제주도에 있는 내내 잊을 수가 없어서 우진해장국에 두 번 갔는데 벌써 두 시간.ㅋㅋㅋㅋㅋ 말이 똥이ㅠㅠ
결국 마지막 날 김희선의 목국에 갔는데 음, 그 맛이 아니었다.내 입에는 우진해장국이 더 잘 맞는 것 같아!
* 총평* (고사리 해장기 총평) 1. 제주도에 차가 들어가는 것은 생각보다 쉬워!! 2. 제주도에 가서 내 차를 타면 정말 편하다 3. 짐을 다 넣고 갈 수 있어서 좋다 4. 다른 사람과 함께 가면 돈이 절약된다 (렌트 3박 20만원 이상)
단점은.. 내몸이 좀 힘들어서 ㅎㅎ 다른사람에게 운전을 시킬수 없어 (보험들면 가능)
제주도에서 돌아올 때는 나는 비행기를 타고 내 차를 배로 태워 부산으로 보낼 거야.그거 다행이네요.돈을 조금만 더 내면 내 몸이 편해질 거야.그거 다음에 써야 돼.
여수가 다 사먹은 지 얼마 안 됐는데 늦게 오는 사람들을 위해 청소하면서도 한두 개씩 계속 만들고 있어서 정말 눈물 흘리며 먹는다.ㅠ
#여수제주도 #제주도선편 #여주여객터미널 #제주여행 #우진해장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