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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하는 것에 대해서 선술집에서 전통주를카테고리 없음 2022. 4. 19. 20:02
안녕하세요 미니멀푸드입니다제가 운영하는 이자카야 도시에서는 제임스 하이볼, 소주, 맥주, 막걸리 등을 판매합니다. 시즌메뉴로 진토닉, 자몽소주도 판매하였다. 저는 전통주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 볼까 해요. 술집 메뉴에 전통주를 다루는 것에 대해서 말이죠.
제가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로서 사장의 꿈을 키워갈 무렵, 저는 전통주를 꼭 양식과 접목시켜 판매하고 싶었습니다.한식과양식의퓨전도그렇습니다. 그렇게 이자카야의 도시를 오픈하는데 있어서 전통주는 꼭 함께 가지고 가고 싶었습니다.사실, 가져가고 싶은 막걸리는 붉은 원숭이와 이화백주였습니다. 이화백주의 샴페인다운 막걸리 맛이 양식 메뉴인 파스타나 피자 등과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아서입니다.붉은 원숭이는 특유의 예쁜 색감과 가볍지만 깔끔한 맛이 어울릴 것 같네요.
제가 운영하는 술집의 도상께서 오리엔탈풍의 식재료와 양식 기반의 기술 퓨전 형태의 메뉴가 주류라서 더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저는 로컬 식재료를 이용하여 기술은 프렌치나 유러피언 기반의 요리법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통주의 판매율을 높이기 때문에 양식 메뉴이지만, 일부러 와인은 주류에 넣지 않습니다. 물론 콜키지(코르크차지)는 가능하지만 따로 와인을 팔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소주, 맥주와 즐기지 않고 특별한 주류와 마시고 싶으신 분들은 일반 전통주를 주문해 주시는 거에요.
제가 다루고 있는 붉은 원숭이는 전통 술로 붉은 홍국미로 만든 막걸리입니다색감이 너무 예쁜 막걸리예요.
물론 전통주를 다루게 되면 유통도 좀 복잡해집니다. 주류회사에서 전통주를 갖고 있는 주류회사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많이 알아봐서 주류회사를 얻길 바래요. 저는 근처에 없어서 택배식으로만 보내주는 주류회사와 계약을 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빨간 원숭이 막걸리를 꼬냑 잔과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통주라고 해서 꼭 양은그릇 같은 데 제공하기보다는. 예쁜 와인잔이나 브랜디잔, 꼬냑 잔 같은 데 주면 더 예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막걸리가 피자나 파스타, 스테이크와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전통 소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전통 소주와 크래커, 과일, 치즈 같은 와인 안주와 페어링 해봐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전통주 막걸리 외에도 문배주, 안동 소주, 토끼 소주 등 한국 술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손님들도 이제는 싼 소주, 맥주 뿐만 아니라 고급화된 주류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전통주의 태동은 코로나 이전부터 활발하긴 했습니다. 요즘에는 전통주를 구독하는 형태로 전통주를 잘 아시는 분이나 마니아분들의 추천으로 새로운 전통주를 소개하고 배송해 주는 어플이나 사이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의 와인, 보드카, 위스키처럼 한국 전통주의 종류도 맛도 다양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사장님 본인이 드셔보시고 본인 매장과 페어링할 수 있는 전통주를 찾으시면 1종 정도는 취급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다른 자영업자 분들도 7월부터는 코로나의 인원 제한과 영업 시간이 완화된다고 하니, 노력해 주십시오. 어려운 시국 다 같이 파이팅 해야죠 코로나가 지나가고 주류의 회전율이 오른다면 추가하고 싶은 전통주가 몇 가지 있습니다. 요즘은 와인도 싼 와인이 많아서 사회 초년생들도 와인을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회 초년생 때는 너무 비싸서 특별한 날에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주류를 즐기는 문화가 다양해짐에 따라 한국의 전통주도 발전하고 더 다양해져 유명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전통주를 판매할 만한 가게
- 한식 기반 레스토랑, 술집, 와인을 파는 레스토랑에도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와인바에서 전통주를 판매하는 것도 멋질 것 같아요.- 이자카야 스타일의 이자카야라도, 일본주보다는 전통 소주를 판매하시면 더 멋있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전통주 판매를 반영하는 가게
- 박리다매 형식의 메뉴 or 주점 - 술 거의 안먹는 스낵바, 분식, 패스트푸드점 - 카페 바람 강한 브런치 카페, 베이커리카페
전통주를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맞는 것 1종을 추가해 보시고, 손님들의 반응을 보시고 더 늘리시길 권해드립니다. 본인이 전통주를 담는 것에 자신이 없으시다면 단골손님께 여쭤보고 맞는 술을 조금씩 테스팅하시면서 설문식에 표본을 모아서 추가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