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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 폭포의 미식가 베스트라고 칭했던카테고리 없음 2022. 4. 11. 21:47
가족들이랑 며칠 전에 제주도 여행을 하다가 꼭 먹고 싶었던 천지연 폭포 맛집을 다녀왔어요저렴한 가격에 흑돼지 삼겹살에 가성비 좋은 정식까지 배불리 먹었던 집입니다.
1. 제주천지연 폭포삼이사 324 가격:흑돼지오겹살//김치찌개ᅱᅵ 위치: 제주 서귀포시 명동로 6 전화: 064-732-03 24시간: 매일 11:00-22:00 일요일 휴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명동로 6
저희가 다녀온 식당은 이중섭 거리의 음식점 거리 사이에 1층에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서 단숨에 찾아갈 수 있었어요.
차를 세우기 위해 가게에서 3000m정도 떨어진 정사각형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넉넉한 공간이라 차를 가지고 와도 주차할 걱정이 없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매주 일요일 휴무로 천지연 폭포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내부를 바라보니 아담하면서도 심플한 홀이 눈에 띄었습니다.간격도 넓게 배치되어 있어서 이동에도 불편함이 없었죠.
연탄화로 기둥을 계란 플레이트로 감싸고 화상에 대비해 놓은 것도 인상 깊었어요은은한 조명과 조용한 노랫소리까지 힐링되는 공간이었습니다.
오픈 키친이라서 요리하는 모습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어요청결함을 유지하고 있어 위생적으로도 신뢰감이 상승했습니다.
안내된 자리에 착석하자마자 메뉴를 천천히 읽어보았습니다그 중에서도 흑돼지 오겹살이 눈에 띄어 인원에 맞게 주문을 넣었습니다.
잠시 기다리자 천지연 폭포 굴매점의 곁들임에 연탄불이 세팅되었습니다.어찌나 풍족했던지 맘대로 골라 먹을 수 있어서 질릴 틈이 없었어요.
뜨거워진 연탄불을 써서 은은한 숯불 향이 일품이었어요최상급으로 써서 그런지 재나 연기가 날지 않아 편안하더군요.
처음에 주인이 직접 만든 갓김치는 알맞게 숙성되어 매콤한 양념에 시원한 수분감이 대단했습니다.
아침에 갓 담근 것처럼 아삭함이 살아있는 아사즈케도 진미였습니다.새콤달콤한 양념장으로 마무리가 깔끔해 밥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파김치도 어렸을 때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졌어요파 특유의 향미와 쌉쌀하고 매운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취향 저격이었습니다.
재빨리 젓가락으로 한 움큼 집어서 입 안으로 직행해서 씹을수록 매콤한 양념이 흘러나와 고기의 느끼한 맛을 단숨에 눌러주었어요.
다음에는 천지연 폭포의 맛집 '가슴속 깊은 곳'에서 버무린 고사리도 맛보았어요딱딱하고 재미있는 식감으로 밥반찬으로도 잘 어울리고 두번이나 리필했습니다.
거기에 새콤달콤한 미칸소스는 고기와 찰떡궁합을 자랑했습니다센 불에 한번 끓여주니 감칠맛이 배가 되어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았죠.
생소한 파래도 식초의 톡 쏘는 향에 중독성이 강했어요해변에서 막 낚아 올린 것처럼 시원한 바다 향기가 입안을 휘감아 주었어요.
세트메뉴에 포함된 자연산 폭포 맛집 고등어 조림으로 시선을 돌려 보았습니다.큰 환대에 푸짐한 양으로 내주기 때문에 한 끼로도 든든하네요.
통통하게 살이 오른 사바 한 조각을 발라보니 역시 특유의 비린내 없이 산뜻한 피부에 눈을 감고 음미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제주 흑돼지 삼겹살과 수제 꼬치가 모습을 보였습니다살코기와 지방층의 적절한 비율에 사이드까지 풍부하기 때문에 기대를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뜨겁게 달궈진 불판 위에 찌익 소리와 함께 올려서 구워주셨어요.굽는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도와주는 직원 덕분에 먹기도 편리했습니다.
숯불이 화력이 세서 시간이 걸리지 않고 순식간에 갈색으로 변했어요기름기는 단번에 제거되고 육즙이 막혀 있어 침이 쏙 흘렀습니다.
노릇노릇한 삼겹살을 집어서 소금에 절여서 간을 봤어요살코기의 쫄깃한 식감으로 혀에 감아 부드러움이 각별했습니다.
그리고 천지연 폭포의 맛집 새콤달콤한 감귤소스에도 푹 담가 맛보았습니다.기름진 맛을 한 번에 억제하고 감칠맛이 배가 되어 100점 만점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직원분들이 알려주신 대로 꼬마배추 쌈으로 좋아하는 재료를 넣어서 먹어봤습니다아삭아삭한 식감에 흠이 없는 삼합으로 박수가 절로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콤하게 끓인 김치찌개는 큰 뚝배기에 꿀꺽꿀꺽 소리와 함께 다시 한 번 군침이 도네요.
숟가락으로 살짝 저어주기만 해도 속재료가 스프 위에 모습을 드러냈어요김치 흑돼지 야채까지 듬뿍 넣은 국물이 신기했어요.
한 스푼 한 스푼의 스프를 떠서 후후 불어서 맛을 봤더니 매운맛이 대단했어요.얼큰한 국물에 뒷맛이 깔끔해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었죠.
마무리에 빠질 수 없는 부분이라 한잔 해봤습니다.깔끔한 내부를 담아 코스요리에 안성맞춤이었던 천지연 폭포의 맛집이었다.
제주천지연 폭포 삼이사 324
2. 블라썸 가격 : 아메리카노ᅱᅵ 위치 : 제주 서귀포시 남성로 136 전화 : 064-732-4045 시간 : 매일 08:00-21:00 화요일 휴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성로 136 식사 후에는 한라산 뷰가 있는 브런치 카페로 핫한 블라썸으로 이동하였습니다.화사한 꽃으로 장식된 정원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시면 눈과 코와 입이 행복해지는 힐링을 느꼈던 곳입니다.
3. 삼보식당가: 전복뚝배기 ᅱᅵ :위치: 제주 서귀포시 중정로 25 전화: 064-762-36 20시간: 매일 08:00-20:30 둘째, 넷째주 수요일 휴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 25일 저녁에 찾은 삼보식당은 전복뚝배기 전문점입니다.식객 허영만의 백번기행에 여러번 방영했을 정도로 명성이 높았으며 제주의 맛의 세가지 보물인 뚝배기에 각종 해산물을 넣고 끓여내 얼큰하고 진한 국물이 인상 깊었습니다.
4. 수희식당 가격 : 갈치조림(소) 이위치 : 제주 서귀포시 태평로 377 전화 : 064-762-077 7시간 : 매일 08:00-21:0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태평로 377차에는 동네의 평범한 분식집처럼 소박한 분위기로 꾸며진 향토음식점을 소개합니다.대표메뉴는 갈치조림에 조미료를 넣지 않고 천연재료로 맛을 낸 매콤달콤하고 깔끔한 맛이 인상적이며 작은 국물에 밥을 말아드시면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5. 곁들임 : 모듬ᅱᅵ 위치 : 제주 서귀포시 문부로 36-6 1층 전화 : 064-900-410 4시간 : 매일 17:00 - 오전 02:30 수요일 휴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문부로 36-6 1층 가장자리를 찾은 이곳은 서귀포 최대의 주류를 보유한 레스토랑입니다.신선한 회와 매일 직접 수작업하는 수제 꼬치가 일품인 이자카야로 술술 들어오는 분위기이며 네이버 예약 후 방문하시면 맛있는 고로케가 서비스라고 하니 참고하세요.